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은행, 저축은행,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각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1인당 1개 금융회사 기준으로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억 원까지 예금이 보장됩니다.

보호대상 상품 바로 조회하기

정기예금, 적금, 요구불예금 등 원금 보장형 상품은 예금자 보호법 적용을 받지만, 주식·펀드·파생결합증권 등 투자성 상품은 보호에서 제외됩니다. 상품 가입 전 금융회사 홈페이지나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상품별 보호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금융사별로 안전하게 분산 예치하기

여러 금융사에 예치하면 각각 1억 원 한도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은행 1억, B저축은행 1억 식으로 각각 보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한 금융사에 1억 원을 초과해 예치하면 초과된 금액은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한도 초과분 위험성 꼼꼼히 점검하기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예금자 보호법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초과분은 금융회사의 파산 절차에 따라 일부만 돌려받거나, 아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예치금액을 미리 확인하세요.

별도 한도 상품 구분하기

퇴직연금(DC형, IRP),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은 사회보장적 성격으로 별도의 1억 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같은 금융회사에서도 일반예금과 별개로 각각 1억 원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관리에 참고해야 합니다.

내 예금 상태 즉시 점검하기

본인의 예금이 보호대상인지, 보호한도를 초과하지 않는지 항상 점검하세요. 상품가입 시 제공되는 안내문, 각 금융회사·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고객센터 상담을 활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법 한도 1억! 바뀐 제도를 잘 활용하면 내 자산을 한층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내 금융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예치 전략을 실천하세요.